아이폰 달력에 기념일을 연동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봅니다ㅡ기념일 연동방법 포함

아이폰의 폐쇄성은 사용자를 편하게도 불편하게도 하는 것 같다.


편하게 하는 부분이야 직관성과 설정의 단순화이지만 그 댓가로 불편하게 하는 부분은 도처에 많이 산재해있다.



일례로 달력에 기념일 연동하는 것만으로도 오랜 시간을 허비해야 한다. 물론 다른 달력 앱을 설치하여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것이 싫은 사람은 기본앱에서 해결해야하는데 이것마저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쉽지 않다. 어린 아이도 쓸 수 있게 폰을 만드는 생각은 좋았지만 막상 그 안에 정보를 입력해넣으려면 많은 난관을 거쳐야만 하는 것이다.



'당신이 폰을 사용할 줄 몰라서 그렇다' 라는 말로 일축하지 말자.



처음 접하는 사람은 모른다. 몰라야 정상이다. 애플에서 서비스해주는 모든 것만으로 이용자를 만족시키려 한다면 완벽한 폐쇄를 이루어야할 것이다. 섬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이 뭇으로 나가지 않아도 만족할 만한 모든 것이 그 섬 안에 있어야만 할 것이다.




이용자는 사용의 편의성...보안성...폐쇄와 개방 사이에서 참 많은 갈등을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요즘 시대가 낳은 갈등일지도 모른다. 컴퓨터 이전에는 사실상 '보안'이라는 개념이 강하지 않았으니...이후에 다른 회사의 다른 제품이 나오더라도 계속 갈등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참고로 구글 기념일 연동하는 방법 주소링크합니다.


출처ㅡhttp://cafe.naver.com/appleiphone/117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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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oogle.com/calendar/ical/ko.south_korea%23holiday%40group.v.calendar.google.com/public/basic.ics



이후 달력 앱을 실행하면 연동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