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를 보고나서ㅡCGV삼산ㅡ2014.11.13(목)

회사사람들과 같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운좋게도 이날 목요일행사가 있어 5,000원에 영화관람을 하게 되어 기분좋게 영화를 시작할 수 있었다.



인터스텔라 (2014)

Interstellar 
8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매튜 매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정보
SF | 미국 | 169 분 | 2014-11-06


(이미지출처ㅡ다음영화)



인터스텔라에 대한 짧은 줄거리만 봐서 그런지 영화를 보는내내 '줄거리가 정말 짧았구나'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줄거리


`우린 답을 찾을 거야, 늘 그랬듯이`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왔고, NASA도 해체되었다.

이때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남은 자들에게는 이 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가 지워진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그들은 이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간다.

그리고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영화 내용을 요약해보면


병충해로 재배되는 곡식이 점점 줄어들고 지구에서는 더이상 희망이 없게 되자 어떠한 흐름에 의하여 우주에 다른 행성을 찾게 되는데 우주탐사의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벌어지게 되고 후반부 주인공이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면서 희망마저도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받게 된다. 하지만 영화감독은 그곳을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하려듯 스토리는 전개되고 결국 지구는 희망을 찾게 된다.



(이미지출처ㅡ다음영화)


위와 같이 두루뭉술하게 적는 것이 이 영화에 대한 자세히 리뷰하면 안될 것 같기 때문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를 보면 알 것이지만 예상치 못한 전개들이 있기에 왜 우주로 가는지만 줄거리를 통해서 보시는게 좋을 듯 하다.














끝으로


참고할 만한 사항을 적고 이만 줄여야겠다.


ㅇ영화 시작하기 전에 화장실을 다녀오시는게 좋다.

(영화가 169분 무려 2시간 49분이다)


ㅇ블랙홀에 대한 정보를 알고 보시는게 좋다.


ㅇ양자역학,양자컴퓨터 또 양자역학을 통한 인공지능에 대한 개념 정보는 알고 보시는게 영화의 재미를 더욱 증대 시켜줄 것이다.


ㅇ음....아이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서 시간의 개념을 알고 보시는 것도 좋다.(왜 그런거 있지 않나 어디에서의 1시간이 지구에서는 7년의 시간이 흐른 것이라는 시간의 상대성을 말한다)





이상이다. 영화를 본지 12시간이 지났는데 여전히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이름있는 감독답게 영화의 마무리도 시시하게 끝내지 않아서 인지 더욱 여운이 남는다. 이와같은 여운을 같이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철학적인 면도 있고 영화도 길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과학용어들도 나온다.












참고



영어 사전



다음영화

http://goo.gl/dBmfgd



인터스텔라 국내홈페이지

www.interstellar.co.kr



네이버 '천문학자가 본 인터스텔라'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0&contents_id=75599



팟캐스트 '블랙홀 관련(인터스텔라 관련)' 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

http://www.podbbang.com/ch/6205